공상 포레스트 - 모리쿠보 노노

空想フォレスト
노래 : 모리쿠보 노노(CV.타카하시 카린)
가사 번역 : 노다니온


夏風がノックする
여름 바람이 노크하는
窓を開けてみると
창문을 열어보았더니
何処からか 迷い込んだ鳥の声
어디서인지 길 잃고 지저귀는 새소리

読みかけの本を置き
읽어내리던 책을 놓고
「どこから来たんだい」と笑う
「어디에서 온 거니?」 하고 웃으며
目隠ししたままの 午後三時です
눈을 가려버리고 말은 오후 3시예요

世界は案外シンプルで
세상이란 의외로 심플해서
複雑に怪奇した 私なんて
복잡하면서 기괴했던 나 같은 것은 
誰に理解もされないまま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기만 하고

街外れ、森の中、人目につかないこの家を
도시 변두리인, 숲속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이 집을
訪れる人など居ない訳で。
찾아와주는 사람이란 없었기 때문에.

目を合わせないで!
눈을 마주치면 안 돼!

固まった心、一人ぼっちで諦めて
닫아버렸던 마음, 외톨이로 남아 포기하고서
目に映った 無機物に
눈에 비친 물건에만
安堵する日々は
안도하는 나날은
物語の中でしか知らない
이야기 속에서밖에는 알 수가 없는
世界に少し憧れることくらい
세상을 향해서 살짝 동경하는 것 정도는
許してくれますか?
용서해주지 않겠나요?

淡々と流れ出した
담담히 흘러나오듯이
生まれてしまった理不尽でも
태어나게 돼버린 불합리에도
案外人生なんで。
의외의 인생이라.
私の中じゃ。
저에게 있어서는.

ねぇねぇ、突飛な未来を
있죠, 엉뚱한 미래를
想像して膨らむ世界は
상상하면서 부푸는 세상이란
今日か明日でも
오늘도 내일이라도
ノックしてくれないですか?
노크하여주지 않겠나요?

なんて妄想なんかして
이런 망상을 하면서
外を眺めていると
바깥을 내다보았더니
突然に聴こえてきたのは喋り声
갑작스레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은 말소리

飲みかけのハーブティーを
마시고 있던 허브티를
机中に撒き散らし
책상에다가 쏟아버리고
「どうしよう…」
「어쩌지...」
とドアの向こうを見つめました。
문 건너편을 바라보기만 했어요.

「目を合わせると石になってしまう」
「눈을 마주친다면 돌이 돼버릴 거야」
それは両親に聞いたこと
그것은 부모님이 들려준 말
私の目もそうなっている様で
저의 눈도 마찬가지일지도 몰라서

物語の中なんかじゃいつも
이야기 속에서라거나에서 언제나
怖がられる役ばかりで。
두려움을 주는 역할뿐이라서.
そんな事知ってる訳で。
그런 것쯤 알고 있기 때문에.

トントン、と響きだした
똑 똑 똑, 울리기 시작한
ノックの音は初めてで
노크 소리 같은 건 처음이라
緊張なんてものじゃ
긴장이라고도
足りないくらいで。
표현하기 부족해서.

ねぇねぇ、突飛な世界は
있죠, 엉뚱한 세상이란
想像しているよりも
상상해왔던 것보다도
実に簡単にドアを
정말로 간단하게 문이
開けてしまうものでした。
열리기도 하는 것이었어요.

目を塞ぎうずくまる姿に
눈을 막고서 웅크리고 있는 모습에
その人は驚いて
그 사람은 깜짝 놀랐지만
「目を見ると石になってしまう」
「눈을 본다면 돌이 되어버릴 거야」
と言うとただ笑った
라니까 그냥 웃네요

「僕だって石になってしまうと
「나 역시도 돌이 되어버릴 거라고
怯えて暮らしてた
겁먹던 시절이 있었어
でも世界はさ、案外怯えなくて
근데 세상이란 건, 의외로 겁먹지 않아도
良いんだよ?」
괜찮단다?」

タンタン、と鳴り響いた
땅 땅 땅, 퍼지기 시작한
心の奥に溢れてた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았었던
想像は世界に少し鳴り出して
상상은 세상에 살짝 퍼지기 시작해

ねぇねぇ、突飛な未来を
있죠, 엉뚱한 미래를
教えてくれたあなたが
가르쳐 주었었던 당신이
また迷った時は
 또다시 길 잃을 때에는
ここで待っているから。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

夏風が今日もまた
여름 바람이 오늘 또다시
あなたがくれた服の
당신이 건네주었던 옷의
フードを少しだけ
후드를 살짝이지만
揺らしてみせた。
흔들리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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