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밖에 피지 않는 꽃 - 아이바 유미
ここにしか咲かない花
노래: 아이바 유미(CV.키무라 쥬리)
가사 번역: 노다니온
何も無い場所だけれど ここにしか咲かない花がある
아무것도 없는 장소이지만 여기서밖에는 피지 않는 꽃이 있어
心にくくりつけた荷物を 静かに降ろせる場所
마음속에 정리해두었던 묵은 짐을 고즈넉이 내려놓을 장소
空の色映し出した 瑠璃色の海 遥かから聞こえる
하늘빛을 고이 비추어내는 유리 빛을 띠는 바다서 어렴풋이 들려와
あなたの笑い声は よく聴けば 波の音でした
당신이 낸 웃음소리는 꼭 잘 들어보면 파도 소리인 것 같아
寂しさ隠せずにいるなら 一人になればいい
외로운 기색을 숨기고 싶어지면 혼자가 되는 것도 좋아
囁くほどの声で呼んでいるのは いつも同じ名前
속삭이는 것 같은 목소리로 불러왔던 건 언제나 같은 이름이야
あの優しかった場所は 今でも 変わらずに 僕を待ってくれていますか?
그날의 상냥하기만 하던 장소는 아직도 변하지 않고 나를 그대로 기다려주고 있을까?
最後まで笑顔で(笑顔で) 何度も振り返り(手を振り)
마지막까지 미소 짓고 (미소 짓고) 몇 번이나 뒤돌면서도 (손 흔들며)
遠ざかる姿に 唇 噛み締めた
멀어져 가는 그 모습에 입술을 악물고 참았어
今はこみ上げる 寂寞の思いに
이제는 복받쳐오는 적막이 도는 감정으로
潤んだ世界を拭ってくれる 指先を待っている
핑 돌아버린 세계를 상냥하게 닦아줄 손가락만을 기다릴 거야
影が教えてくれるのは そこにある悲しみだけじゃない
그림자가 가르쳐주는 건 겨우 그 안에 담겨있는 슬픔만이 아니야
うつむく顔を上げて 振り返れば そこにある光に気付くだろう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뒤돌아본다면 비추어오는 빛을 깨닫게 될 테니까
同じ数の出会いと別れ でも割り切れなくて
똑같은 수의 만남과 이별이래도 어째서인지 허전해서
余るほどの想い出を いつまでも 胸に咲かせながら
분에 넘칠 만한 추억을 갖고 언제까지나 가슴에 피워내 볼 거야
雨上がりの道は 泥濘るむけれど
비가 개고 난 뒤 길은 진흙으로 가득해도
今ここに 生きている証を刻むよ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는 증표를 남기는 거야
どうかこの涙を(この涙を) しおれかけの花に(心に)
부디 꼭 이러한 눈물을 (이러한 눈물을) 시들어가 버리는 꽃에 (마음속에)
喜びの彼方で もう一度 咲けるように
이제 기쁨의 저편에서 다시 한 번 피워내도록
願いは海風に吹かれて 大空へ
소원은 바닷바람 타고 날아올라 넓은 하늘로
やがて小さな虹をわたるよ いつの日か その足で
이윽고 자그마한 무지개를 건너줘 언젠가는 그 다리로 서서
(ここにしか咲かない花 ここにしか吹かない風)
(여기서밖에는 피지 않는 꽃 여기서밖에 불지 않는 바람)
(ここでしか聴けない歌 ここでしか見えないもの…)
여기서밖에는 못 듣는 노래 여기서밖에는 볼 수 없는 것...)
(ここにしか咲かない花 ここにしか吹かない風)
(여기서밖에는 피지 않는 꽃 여기서밖에 불지 않는 바람)
あの優しかった場所は 今でも 変らずに 僕を待ってくれていますか?
그날의 상냥하기만 하던 장소는 아직도 변하지 않고 나를 그대로 기다려주고 있을까?
ふいにこみ上げる(こみ上げる) 寂寞の想いに(想いに)
갑자기 복받쳐오는 (복받쳐오는) 적막이 도는 감정으로 (감정으로)
潤んだ世界を拭ってくれる
핑 돌아버린 세계를 상냥하게 닦아줘
雨上がりの道は 泥濘るむけれど
비가 개고 난 뒤 길은 진흙으로 가득해도
今ここに 生きている証を刻むよ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는 증표를 남기는 거야
いつかこの涙も(この涙も) 寂寞の想いも(想いも)
언젠가 이런 눈물까지 (이런 눈물까지) 적막이 도는 감정까지 (감정까지)
忘れ去られそうな 時代の傷跡も
잊히리라 믿어왔던 쓰라린 시대의 상처도
燦然と輝く あけもどろの中に
찬연하게 빛을 내뿜는 피어오르는 일출 향해
風が運んで星にかわる そんな日を待っている
바람을 타고 날아 별이 돼주겠지 그러한 날을 기다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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