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밑에서 피는 꽃은 - 시라기쿠 호타루
谷の底で咲く花は
노래: 시라기쿠 호타루(CV.아마노 사토미)
가사 번역: 노다니온
空の閉じた 谷の底で
하늘이 가려진 골짜기 밑에서
一輪咲いた 白い花
한 송이의 피어난 하얀 색깔 꽃
誰もいない この場所なら
그 누구도 없는 이런 장소라면
この身の毒で傷つけなくていい
이 몸에 든 독으로 상처 주지 않아도 돼
嵐の夜に いっそ千切れてしまいたくて
폭풍우 치는 밤에 차라리 찢겨버리고 싶어서
ただじっと 終わりの時を待った
그저 가만 마지막이 오길 기다렸어
何も見えない 真っ暗な谷の底から
하나도 안 보이는 어두컴컴한 골짜기 밑에서
解き放たれる その日の夢見て 眠りにつく
벗어나게 되리란 그런 날을 꿈꾸면서 잠에 빠져들어
生まれ変わり 日向で咲くの
다시 태어나서 양지에 피는 거야
空の閉じた 谷の底で
하늘이 가려진 골짜기 밑에서
羽を休める 渡り鳥
날개를 쉬게 하는 떠돌이 철새
彼は告げた 今夜 ここは
그는 말하였어 오늘 밤 이곳은
南からの雷雲に沈む
남쪽에서 부는 뇌우에 잠길 테지
嵐の夜に いっそ千切れてしまいたくて
폭풍우 치는 밤에 차라리 찢겨버리고 싶어서
雨風に この体を委ねた
비바람한테 이 몸을 내맡기기로 했어
轟音の中 稲光 空に弾けて
굉음이 울리는 도중에 번개가 내리쳐오면서
待ちわびた瞬間のはずなのに 震えていた
기다려왔던 순간이었을 텐데도 떨리고 있었어
夜が明けて 光が射した
날이 밝아오고 빛이 비쳐왔었어
あれが青い空
저것이 푸르른 하늘
あれが白い雲
저것이 새하얀 구름
あれが赤い太陽
저것이 붉디붉은 태양
なんて ああ なんて
어쩜 아아 어쩜
世界はこうも美しいのか!
세상이란 이렇게나 아름다운 걸까!
空を見上げ 思う
하늘을 보면서 생각해
これが希望
이것이 희망
嵐の夜よ なぜ私を置いていった
폭풍우 치는 밤아 어째서 나를 놔두고 간 거야
身を灼くほどの憧れを見せて
몸을 지필 정도의 동경을 보여주고서
嵐の夜を超えて 世界は変わってゆく
폭풍우 치는 밤을 넘어서 세상은 변해가고 있어
私自身は変われるだろうか
나 역시 자신을 변하게 할 수 있을까
光を浴びて クチクラをみなぎらせて強くなれるか
빛을 내리쬐면서 큐티클을 듬뿍 머금으면서 씩씩해지게 될까
光に灼かれて朽ち果てるか
빛에 메말라가면서 시들어버릴까
わからないよ でも ここで咲く
모르겠어 다만 이곳에 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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