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를 풀어 색채를 입히어 - 아리따운 선녀님

美に入り彩を穿つ
노래: 羽衣小町
코바야카와 사에(CV.타치바나 리카)
시오미 슈코(CV.루 팅)
가사 번역: 노다니온


色鮮やか 金と紅の 絵巻を 紐解いて
형형색색으로 붉은 금박의 두루마리 띠를 끄르고
見せてあげる いとけない瞳に 写した千の夜
보도록 해줄게 순진무구한 눈동자에 그려냈던 천 일의 밤

さぁ 美に入り彩を穿つ 君の心模様
자 미를 풀어 색채를 입히어 그대의 마음의 모양새
ほら 恋に揺らめく頬の茜は 薄化粧
보라 사랑에 출렁이는 뺨에 떠오른 홍조라는 담장
ふわりひらり 舞い散る花
두둥실 팔라닥 흩날리는 꽃잎
誘う風に髪を ほどきいざ尋常に
바람의 유혹에 머리를 풀고서 이만 심상히

この恋の一途を 胸の痛みを 艶やかに
이 사랑의 일도까지도 가슴앓이까지도 비단결처럼
さぁ恋は一夜で 惑う少女を 綺麗に変えるもの
자 사랑은 하룻밤 새 헤매는 소녀를 기려하게 가꿔내는 것
想いを紡げばいい 言の葉にのせればいい
감정을 짜내면 될 거야 말씨로 담아내면 될 거야
「逢いたい 涙が 冷めぬ間に」
「보고 싶어 이 눈물이 식는 동안에」
この解く絵巻の 八千代の果ても 麗らかに
두루마리의 이 그림 속 영원무궁까지도 봄기운처럼
さぁ墨絵の龍の 合わせ鏡の 向こうへ翔けるほど
자 수묵화의 용이 마주 세운 거울의 저편으로 날아갈 만큼
君の指が触れて彩るのは
그대의 손길이 닿아서 칠해가는 것은
愛という時をはるか超えて続く物語
사랑이란, 시간을 아득히 넘어서 이어진 어느 이야기

花簪 髪にさして 想うは 永遠の夢
꽃 장식 비녀 머리에 꽂고서 연모하네 영겁의 몽환
一番星 藍に染まる空に 烈しく身を焦がす
초저녁의 별 쪽빛으로 물든 하늘에 세차게 타들어만 가네

さぁ 美に入り彩を穿つ 夢は朧月夜
자 미를 풀어 색채를 입히어 몽환은 으스름한 달밤
ほら 夜風に遊ぶ琴の調べは 桃源郷
보라 밤바람에 노니는 거문고의 가락은 도원향

河の流れのように 恋絵巻は 開いて
강물의 흐름과도 같이 사랑의 그림은 펼쳐지고
愛しさが溢れる 張り裂けるように
연정으로 북받쳐오네 미어터질 것처럼
逢いたくて 恋しくて あなたへと届け
보고 싶어서 그리워져서 당신에게로 닿기를

ふわりひらり 舞い散る花
두둥실 팔라닥 흩날리는 꽃잎
はらりはらり こぼれる涙
또르르 또르르 흘러나오는 눈물
濡れた袖はそのままに 推して参りましょう
적셔진 소매는 고이 놔두고 만나 뵈러 가겠소이다
絢爛に
현란히

この恋の一途を 胸の痛みを 艶やかに
이 사랑의 일도까지도 가슴앓이까지도 비단결처럼
さぁ恋は一夜で 惑う少女を 綺麗に変えるもの
자 사랑은 하룻밤 새 헤매는 소녀를 기려하게 가꿔내는 것
想いを紡げばいい 言の葉にのせればいい
감정을 짜내면 될 거야 말씨로 담아내면 될 거야
「逢いたい 涙が 冷めぬ間に」
「보고 싶어 이 눈물이 식는 동안에」
この古よりの 巡る縁の行き先に
이토록이나 예로부터 천생이 길 놓아준 연분을 따라
さぁ蒔絵の鶴の 螺旋の渦の 無限を超えるほど
자 칠기의 두루미가 소용돌이 위로 무한을 꿰뚫을 만큼
君の髪を飾り彩るのは
그대의 머리를 장식해 칠해가는 것은
愛という時をはるか超えて続く物語
사랑이란, 시간을 아득히 넘어서 이어진 어느 이야기
美に入り彩を穿つ君の恋絵巻
미를 풀어 색채를 입히어 그대의 사랑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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